KSB1000 클래스는 KRRC 최상위 종목으로서
FIM 슈퍼바이크 세계선수권의 SST1000 클래스 및 아시아 로드레이싱 챔피언십(ARRC)에
2019년부터 신설되는 ASB1000 클래스와 동일한 스펙의 1000cc 배기량 모터사이클이 출전합니다.
KSB1000 클래스의 레이싱 머신은 일반생산되는 프로덕션 모터사이클을
최저중량 165kg, 최고출력 200마력 이상의 레이싱 사양으로 개조한 슈퍼바이크로써,
최고속도는 300km/h를 상회하고 대부분의 경주용 자동차보다 월등히 빠르며,
국내 자동차 레이스 중 가장 빠른 클래스인 6000cc 스톡카에도 뒤지지 않는 랩타임을 자랑합니다.

SS600 클래스는 KSB1000 클래스와 더불어
모터사이클 레이싱의 진정한 스피드를 느낄 수 있는 클래스로서
FIM ASIA 아시아 로드레이싱 챔피언십(ARRC)의 SS600 클래스와 동일한 스펙의
600cc 배기량 모터사이클이 출전합니다.
SS600 클래스의 레이싱 머신은 일반생산되는 600cc 급 프로덕션 모터사이클을
페어링, 서스펜션, 브레이크 등의 부품을 레이싱 사양으로 개조하여
270km/h를 넘나드는 최고속도와 KSB1000 클래스 보다 빠른 코너링 스피드로
6000cc 스톡카를 제외한 대부분의 경주용 자동차보다 빠른 랩타임을 자랑합니다.

KP300 클래스는 단기통 차량인 EXIV(GD250R), CBR300R, RC390 부터 2기통 차량인
R3, Ninja400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의 차종들이 배기량이나 차종 간의 핸디캡을 조절하여 함께 경쟁하는 클래스로
최근 세계적으로 그 가능성을 주목 받고 있는 엔트리급 클래스입니다.
KP300 클래스는 다양한 참가 차종 간의 밸런스 조절을 위해 엔진 사양에 따라
각기 다른 최저중량과 개조범위의 핸디캡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작은 배기량의 가벼운 차체로 인해 KRRC 클래스 중 가장 빠른 코너링 스피드를 갖고 있으며
다루기 쉬운 특성과 낮은 비용으로 인해 본격적인 레이스 입문에 가장 적합한 클래스입니다.